[수원=뉴시스]박종대 기자 = 경기대학교는 개교 73주년을 맞이해 대중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동문연예인 24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경기대는 5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 캠퍼스 K스튜디오에서 ‘K스타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학교를 빛낼 연예인 동문 홍보대사 위촉과 홍보단 발대식을 했다.
홍보대사 중 가수는 위일청, 조성모, 문희준, 이지현, 간미연, 심은진, 하현곤, 김나희, 신준기, 옐(김혜미), 파로(윤석준) 등 11명이다.
연기자는 김성환, 이원종, 이태곤, 강세정, 김승현, 최정원, 김가란, 김새롬 등 8명이다.
개그맨 김국진, 방송인 박슬기, 작곡가 장재원(필터), 영화배우 서진원, 극단 예지인 대표 천동희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경기대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한류열풍이 뜨겁다"며 "한류를 주도하는 동문으로 구성된 K스타 홍보대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 알리기에 나서는만큼 경기대의 국내외 홍보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환 홍보단장은 "모교를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 위촉해준 데 감사한 마음"이라며 "연예인 동문의 만남이 자주 이어지길 바라며 학교 위상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김인규 경기대 총장은 "한류를 주도하는 연예인 홍보대사의 활동으로 경기대 재학생과 동문들은 연대의식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경기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인사했다.
경기대는 스타 연예인을 다수 배출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 한류문화대학원을 신설해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한류문화대학원은 K컬처융합학과, K뷰티학과, 공연예술학과 등 5개 학과 7개 전공으로 미래 한류의 글로벌 확산을 책임질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