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게비스콘 짤'이 드디어 영국에 상륙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일 스포츠 메인 페이지에서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 경질 소식을 전하며 배우 김하균씨가 등장한 '게비스콘 짤'을 활용했다.
게비스콘은 위역류, 속쓰림, 소화불량 등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배우 김하균씨는 이 의약품의 광고에 등장했는데 속쓰림으로 고통스러워 하다 이 약을 먹고 숙이 풀린 모습을 담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난제로 고통받다가 이를 해결해 속시원해 졌다는 의미에서 김하균씨가 등장한 이 짤을 활용하면서 2018년부터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
데일리메일은 '게비스콘 짤'을 통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때문에 고통 받던 트트넘 팬이 안토니오 콘테 신임 감독 부임으로 속이 풀린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제 K-짤도 세계로 뻗어나간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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