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이 복귀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골프왕 시즌2’(이하 ‘골프왕2’)에서는 류시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국진은 “우리나라 남자 가수 최초로 오리콘 차트 1등 석권, 일본 콘서트 전국투어를 5년 연속 매진시켰다. 한류 열풍의 원조다”라고 류시원을 소개했다.

장민호는 “일본에 류시원 마을이 있다”라고 언급했고, 류시원은 “작은 시골 마을인데 한창 활동할 당시 팬들이 이름 붙여줬다”며 “그 마을에 직접 제 이름의 나무도 심었다”고 밝혔다.

류시원은 “다시 드라마에 나올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옛날 같으면 드라마로 컴백했을 것”이라며 “지금은 마음이 가면 그게 뭐든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마음을 편안히 먹었다. 내년에는 그래도 한국 팬분들과 시간을 가지려고 계획 중이다”고 덧붙였다.